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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키위 ‘해금’으로 외국산에 당당히 도전장

작성자 : 해금골드키위     작성일 : 2018-02-08 11:24:05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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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 농민들



고품질 승부…올 1500t 생산 “맛 좋다” 입소문에 판로 확대 수출 활기…일본·홍콩 진출 





전남 보성군 조성면의 양덕만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돌코리아 직원들과 함께 ‘해금’ 키위 유통방안을 논의한 뒤 포즈를 취했다.



3일 전남 보성군 조성면에 있는 해금골드키위영농조합법인. 이곳 대표인 양덕만씨는 농산물 유통업체인 돌코리아의 김학배 차장과 함께 한창 수확 중인 <해금> 키위(참다래)의 품질을 살펴보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양 대표는 “올해 생산량은 1500여t에 달할 것”이라며 “다른 품종보다 당도가 높고 수확량도 많아 농민들 소득증대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해금골드키위영농법인은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해금>을 고품질로 재배해 국산 키위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농민조직이다.2013년 도농기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상표권에 대한 통상실시권(특허권자 및 실용신안권자의 허락을 얻어 사용할 수 있는 권리)을 10년간 부여받아 사용하고 있다. <해금>은 당도가 16브릭스(Brix)이고 수확량도 1000㎡(303평)당 3000~3500㎏에 달해 다른 품종보다 경쟁력이 높다. 수확시기도 빨라 시장을 선점하는 장점이 있다.< 해금>의 경쟁력은 해금골드키위영농법인과 만나면서 활짝 폈다.해금골드키위영농법인은 2011년 회원 14명으로 설립됐다. 자금부족으로 선별장 등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도 못한 채 시작해 고전했다. 어린 묘목을 분양받아 생산량도 기대에 못 미쳤다.하지만 판로개척을 위해 조합원들이 함께 뛰고 어린 묘목을 튼튼한 성목으로 키우는 데 정성을 쏟았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 어린 묘목은 성목으로 자라 생산량 증가를 이끌고 있다. 2012년 50여t에 불과했던 생산량이 2014년 180t, 2016년 400t으로 늘었고 올해는 1500t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합원수도 400여명으로 급증했다.해금골드키위영농법인은 미래를 더욱 기대하고 있다. <해금>이 맛이 좋다는 입소문으로 인터넷 등에서 인기과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가격도 1㎏당 3600여원(도매가격 기준)으로 시중의 다른 키위들보다 30%나 높다. 수출도 늘고 있다. 2015년 일본에 20t을 첫 수출한 데 이어 2016년에는 일본·홍콩에 30t을 수출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두배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 대표는 “9월에는 2650㎡(800여평) 면적의 저온창고 기공식을 가졌다”며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해금> 키위를 국민과일로 키워 국산 농산물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보였다.보성=오영채 기자



 



출처 : https://www.nongmin.com/news/NEWS/FLD/NWS/284161/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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